얼마 전에 연예인 중에 한 사람이 이러한 정신적 질환으로 엄청 힘겨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에 관심을 받게 된 장애증상입니다.
공황장애라고 하는 건데요 저도 예전에 그건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비슷한 경험을 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불안한 반응을 아주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정신질환은 아닌 것으로 보지만 그래도 사람을 매우 힘들게 하는 마음의 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느닷없이 두려움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으며 이는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때가 많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든지 불안한 증상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저도 언젠가 한때였습니다만 유사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그다지 불안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뭔가 나를 엄습하고 해칠 것만 같은 느낌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떤 때가 있었습니다.
뭔가 큰 일을 저지르고 혼날 때를 기다리고 있을 때 들었던 그 느낌이 마음속을 떠나지 않았다고 할까요?
그런데 정작 상황은 전혀 그럴 만한 일이 없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러한 증세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 어디론가 도망쳐 버리고 싶고 심장은 혼자서 벌렁거리가 시작했습니다.
마치 100미터 달리기를 전력 질주 하고 난 다음 숨이 차서 헐떡일 때 가슴 속에서 심장이 마구 뛰는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실제로 100미터 달리기를 했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속에서 심장은 혼자서 마구 뛰면서 어디선가 누군가가 나 자신에게 해를 기칠 것만 같은 그런 생각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결국 정신과를 방문했고 의사오 상담을 한 다음 불안증을 치료하는 약을 받아왔습니다만 단 한 알도 먹지 않았습니다.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물은 대부분 내성을 지니기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해 보고 복용해야만 한다고 누군가가 일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얼마 간을 고생하다 보니 어느 순간엔가 그러한 증상이 사라지고 업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공황장애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숨이 차오른다거나 가슴이 터져버릴 것만 같은 느낌까지는 아니었기에 단정짓기도 어렵습니다.
어쨌든 당시를 회상해 보면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는 사람들을 보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숨이 차면서 가슴이 떨리고 식은땀까지 흘리면서 극도의 공포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이 그냥 일시적으로 끝나버리다면 단순한 공황이나 다른 말로 공황발작 정도로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이는 공황장에 증상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태가 이 정도 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가는 것도 엄청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이를 피하기 위해 아예 바깥 출입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러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빈번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적된다면 반드시 공황장애를 의심해 보시고 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저의 경우는 약물치료를 포기했습니다만 어느 정도 참고 이겨낼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하지만 죽고 싶을 정도로 극도의 불안감이나 공포감에 견딜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잠시라도 약물의 힘에 의존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어 보입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치료방법이 약물 뿐만 아니라 인지행도치료와 같은 비약물 치료도 행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계속 두고만 볼 수 없는 현상이니만큼 신속히 상담을 통한 치료가 필요한 것만은 사실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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