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차고 복통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셨다면 이 포스팅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뱃속이 불편함을 호소하곤 합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 그리고 특정 질환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입니다.
1.잘못된 식습관
음식을 먹을 때 엄청 빨리 먹으면 가스가 차거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만 해도 어찌나 밥을 빨리 먹는지 도저히 속도를 맞추기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몇 술갈 뜨지도 않았는데 같이 앉아서 먹은 사람들은 벌써 잔반 정리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렇듯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다량의 공기를 함께 삼키게 되므로 장에 가스가 많이 차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도 위장에 부담을 주어서 가스 차고 복통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음식을 빨리 먹게되면 자연스럽게 많이 먹게 됩니다. 천천히 먹을 수록 소식할 수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장에 가스가 차게 되면 위장의 수축 운동이 어려워지면서 위로 흘러들어 온 음식물을 주물러서 소화시키기가 힘들어집니다. 복통으로 이어지는 건 당연한 수순일 것 같습니다.
2.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을 섭취
음식물 중에서는 유독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콩,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고구마와 같은 것들인데 장내에서 발효가 되면서 많은 가스가 생성됩니다. 하나 같이 고섬유질의 음식들로 소화작용을 돕기는 하나 다량의 가스로 위장의 수축운동을 방해하여 복통을 유발시킬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탄산음료도 가스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콜라, 사이다,맥주와 같은 탄산음료는 위장 내에서 직접적으로 가스를 증가시켜 뱃속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등공신입니다. 또 한 가지는 기름진 음식입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물은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져 가스가 차는 원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생성하여 혈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니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3.유당 불내증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을 소화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장에서 발효되면서 가스를 생성하게 됩니다. 여기서 락타아제는 주로 소장의 융모에서 생성되는데 유제품 속에 있는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하여 우리 몸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소장에서 발효되면서 가스가 발생하여 복부팽만감과 가스, 그리고 복통으로 연결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설사나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락토스가 제거된 우유나 치즈를 선택해서 드시거나 락타아제 보충제를 드시는 게 좋습니다.
4.글루텐 불내증 또는 과민증
밀가루나 보리, 그리고 호밀 등에 포함된 글루텐을 소화하기 어려운 경우 장내 가스가 생성되거나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에 포함된 단백질의 일종으로 반죽을 쫄깃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식감 쫄깃한 빵을 먹을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글루텐을 소화하기 어려워 소화 장애나 면역 반응을 겪을 수 있기에 자신이 그러한 체질이라면 밀가루나, 보리, 호밀과 같은 식재료는 피하셔야겠습니다.
5.소화기관의 이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의해 장의 운동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하거나 느려지면 복통이나 가스, 그리고 배변의 변화로 인한 설사까지 동반되며, 복통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장에 세균이 과증식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소장에서 정상보다 많은 세균이 생겨나면 음식물이 빠르게 발효되면서 가스가 증가합니다. 그렇게 되면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나 변비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는 장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와 불안에 의한 신경성 위장 장애로 인해 장의 운동성이 변하면서 가스가 차거나 복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스 차고 복통 있을 때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6.가스 및 복통을 예방
먼저 위에서 언급한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을 삼가야 하며, 천천히 먹고, 빨대 사용이나 껌 씹기와 같이 공기를 많이 삼키게 되는 행동을 피해야겠습니다. 더해서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며, 무엇보다 걷기와 같이 장운동을 촉직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셔야만 합니다. 필요하면 장내 유익균을 늘려 주는 장 건강 개선제를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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