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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도움되는팁

혈당 조절 방법이 있습니다!

by 도시의 자연인 2025. 2. 16.

혈당 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어야만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며칠 굶는다고 당장 죽지는 않지만 하루를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지속적으로 굶으면 신체에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밥은 제때 챙겨먹어야 하지만 문제는 혈당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보통 식사 후 혈당이 140mg/dL을 넘어가면 고혈당으로 봐야 하고 이것이 지속되면 당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1.식습관 조절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을 조절해야만 합니다. 어느 전문가께서 건강하게 살려면 몸에 좋은 것을 먹기보다 몽에 좋지 않은 것을 안 먹는 것이라다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혈당 조절 방법에 있었서도 으뜸이라고 하겠습니다. 먼저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으로 쌀에 현미나 귀리 같은 잡곡을 섞어서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오릅니다. 거기에 설탕이나 흰 빵, 과자, 탄산음료 같은 단순당 감량을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상책입니다. 여기에 닭가슴살, 생선, 견과류와 같이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채소와 해조류와 같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면서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줍니다. 문제는 혀끝에서 느껴지는 유혹입니다. 정말 쉽지는 않습니다.

 

 

2.식후 가벼운 운동

위에서 언급한 식습관 조절이 어려우시다면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것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사를 하시고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힘들게 뛰지 않으셔도 됩니다. 식후 10~15분 정도 걸으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데 너무 천천히 걷기보다 조금 빠른 걸음을 권장합니다.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우리 몸에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인데 혈당을 소비하지 않고 방치하면 포도당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축적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뇨를 비롯하여 고혈압과 비만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짧은 운동만 해줘도 혈당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합니다. 식사 후 30분 걷기보다 10분 씩 나눠서 걸으면 12%의 평균 혈당을 낮출수 있으며, 저녁 식사 이후에 걷기는 최대 22%까지 혈당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수시로 수분 섭취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포도당이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때문에 자주 물을 마시고 또한 자주 소변을 보게되면 잉여 포도당이 원활하게 제거되며, 이를 통해 혈당으로 끈적해진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식사 후 바로 물을 마시면 위액과 섞이면서 위장운동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는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식사 후 30분 이후에 수분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심장 합병증이나 당뇨병성 신증이 있으시다면 과도한 수분 섭취는 장기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4.잠은 충분하게

잠을 자지 않으면 만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에는 아주 부정적이며, 건강한 경우에도 불충분한 수면으로 당뇨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않았을 때 스트레스성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권장 수면시간은 7~9시간으로 식사 후 2~3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낮아지므로 그때 수면을 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 혈당 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는 그 자체적으로는 크지 않을 지 모르나 면역력을 떨어뜨려 만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기에 조기에 잘 다스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