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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도움되는팁

섭식장애원인 뭘까?

by 도시의 자연인 2019. 12. 6.

TV를 비롯한 미디어를 장식하는 대부분의 주제는 먹방이나 여행 아니면 뷰티에 관한 것이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특히 뷰티 관련 채널을 보면 등장하는 이들이 거의 다 날씬하다 못해 삐쩍 마른 몸매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정이 이쯤되다 보니 그것이 이미 미의 기준으로 등극해 버렸고 사회적 분위기 또한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몸매가 아니면 흔히 말하는 살찐 체구라는 인식이 팽배해져 버린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살을 빼려는 욕심에 단식을 감행하는 여성들의 숫자가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성들까지 가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한창 연애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들이라면 더욱이 그러할 것입니다.

연인에게 매력적인 모습만을 보이고 싶은 욕구라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문제는 너무 지나치다 보면 섭식장애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이는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요 서구에서는 500만 명 정도가 자신의 외모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끼니를 거르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섭식장애란 식이행동에 있어서 장애 현상으로 호리호리한 몸매에 대한 강력한 욕구라고 하겠습니다.

혹시 지금 교제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이러한 증세에 시달리고 있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관심있게 지켜봐 주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섭식장애원인 중에서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자신의 체중이 조금만 불어나도 비만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게 될 것이고 특히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외면 당할 수도 있다는 왜곡된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저도 직접적으로 겪은 경험은 없습니다만 지인들의 말을 인용하면 아무리 뚱뚱하지 않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얘기해 줘도 자신만의 강박관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못습을 보고 그저 안타까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딱히 해결방안이라고 제시할 수 있는 건 솔직히 묘연합니다만 지속적으로 사랑하는 그녀에게 현재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멋지다는 것을 말로 표현해 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면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자신의 체중이 조금이라도 불었다는 착각과 함께 주변사람들 특히 자기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자신을 외면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심리가 아주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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