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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먹어본느낌

사골곰탕국밥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딱!

by 도시의 자연인 2021. 6. 3.

따끈한 국물과 함께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싶을 때

추천해 달라는 게 있다면 사골곰탕국밥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집에서 우려낸 사골국물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사골국 못지 않은 듯합니다.

 

 

 

 

 

 

맨날 국물 없는 도시락만 먹다가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집어든 게 이거였습니다.

 

 

 

 

이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위에는 햇반이 올려져 있고

그 아래로 조리를 할 수 있는 용기 안에 사골국물을 내는

스프랑 건더기 블록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숫가락도 함께 말입니다.

 

 

 

 

어때요? 제말이 맞다고 생각하시죠?

근데 정확히 말하자면 분말 형태의 스프는 아니고

걸죽한 소스처럼 만들어진 스프입니다.

 

다른 건 차치하고 저 안에 있는 숫가락이 아이디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살짝만 구부려서 어디다 용기

에다 걸쳐 놓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처음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아래 사진처럼 제대로

구부리지 못하고 반대로 접어서 'ㄱ'자 형태로 잡고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위아래 홈이 딱 맞아떨어질 수 있도록 해서 그쪽 방향으로

접어서 결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쉬울 것 같지만 의외로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 주변 사람들만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꺼집어 내서 한 컷 찍은 다음 용기에다가

몽땅 부어넣어 보겠습니다.

 

 

 

 

사골곰탕국밥의 양은 그렇게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적게 먹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많이 먹는 편도 아닙니다.

 

그런 제가 다 먹고 난 다음 조금 아쉽다 싶을 정도이니 대충

어느 정도 양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 한 끼 식사량은 공기에 수북하지 않게 한 공기

담아서 먹는 정도입니다.

 

 

 

 

뜨거운 물을 용기 안쪽에 표시된 부분까지 부은 다음

대략 2분 정도 기다리면 드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인데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그냥 뜨거운 물 붓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아니면 냄비에다 모두 갖다부은 다음 끓여서 드시면 마치

사골곰탕국처럼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골곰탕국밥에 함유된 성분들이나 식재료 그리고 내용물에

대한 정보들을 궁금해 하실까 싶어 이렇게 한 컷 찍어서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일이 열거는 하지 않을 테니 사진에 찍힌 것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골이 2.1% 정도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이게 많은 양인지

적은 양인지 감이 잘 안옵니다.

이것 역시도 알아서 판단하시면 될 것 같고 칼로리는 250kcal

하루에 세 개 정도는 먹어도 칼로리 오버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간편식사로는 제법 든든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 먹으면 제맛일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식사량이 평균치보다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겐 사골곰탕국밥은

다소 허전한 식사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