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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도움되는팁

앰부시 마케팅은 광고계의 게릴라 전술

by 도시의 자연인 2021. 2. 22.

 

 

앰부시 마케팅은 광고계의 게릴라 전술

 

 

앰부시(Ambush)라는 말은 '매복'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쟁 시 적군의 힘이 아군보다 강하기에

전면전이 어려울 경우 매복전술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적은 병력으로 수많은 적군의 진군을

막아내거나 사기를 꺾는데 이만한 전술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가성비면에서 갑이라고 하겠습니다.

 

 

 

 

 

 

 

 

근데 이러한 전술이 광계업게에서도 쓰이고

있다는데 그게 바로 앰부시 마케팅입니다.

 

교묘하면서도 기습적으로 행해지는

마케팅 기법이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1984년 LA올림픽을 기점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메이저 대회는

광고 마케팅에 있어 엄청난 파급효과가

존재합니다.

 

때문에 공식스폰서가 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처절하기까지 한데요, 여기에는

비용과 노력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스폰서 기업의 선정이 제한적이어서

이 또한 쉽지기 않은 실정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메이저 대회에 설쩍 묻어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서 자신들의

기업이미지를 홍보하는 전략이 앰부시 마케팅

입니다.

 

 

 

 

 

 

 

 

대표적으로 나이키를 들 수 있습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공식 스폰서로

등록하지 않은 나이키는 다른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파리 중심가에 'NIKE Park'라는 이름의

대형공원을 설치한 다음 이를 무료로 개방한

것입니다.

 

월드컵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들이 월드컵만 구경한 게 아니라

나이키의 대형공원까지 관람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뇌리에 자신들의 기업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올림픽 또는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광고를 기업들끼리

연대하여 진행함으로서 메이저 대회의

특혜를 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 역시도

앰부시 마케팅에 해당합니다.

 

그런가 하면 특정 유명선수를 후원하면서

그 선수의 유니폼에 자신들의 기업로고나

제품을 홍보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고

그럼에도 공식후원사가 된다는 보장도

희박한 상황에서 후회전략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판촉전략입니다.

 

앰부시 마케팅은 다른 건 차치하고

가성비면에서 정말 뛰어나다고 하겠습니다.

동시에 누구 아이디어인지 정말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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